나를 색으로 보면
어디까지가 자기 몫인지 명확하다
차가운 게 아니라, 지키고 있는 중이었어요.
자기 몫과 남의 몫을 잘 구분해요. 맡은 건 끝까지 하고,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편이죠. 그래서 이 사람과 일하면 마무리가 깔끔해요. 말한 대로 되는 사람은 그 자체로 신뢰를 줘요.
다만 그 선이 상대에겐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. 도와줄 수 있는데도 선 밖이라 안 넘어갈 때가 있거든요. 원칙을 지킨 건데 정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. 한 발쯤 넘어가도 선이 무너지진 않아요.
속 말고 겉이 무슨 색인지 봐요 · 1분이면 끝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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